2024년 유스엠버서더 겨울캠프 주채빈 > 서면후기

저는 한달전 유스엠버서더라는 광고를 봤습니다. 이 캠프는 대사님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도 하고 그 나라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해이 캠프에 참여했습니다. 첫날에는 모로코,우크라이나 대사님들이 오셔서강연하시고, 둘째 날은 페루,캄보디아,아랍에미레이트 대사님들의 강연을들었고 마지막 날은 유럽 연합 대사님을 끝으로 이 캠프가 막을 내렸습니다. 저는 여러 나라에서 온 대사님들이 자신들의 나라에 음식이나 역사, 관광지 또는 지금 정부가 무슨 정책을 실행하는지 등 그 나라에 대해 자세히설명해 주시고 또 제가 이때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부분이나 아예 몰랐던부분을 이번 기회를 통해 지식을 많이 얻었습니다. 특히 저는 유럽 연합 대사님과 우크라이나 대사님 두 분께 질문을 드렸는데 질문을 한국어로 쓰고그걸 영어로 번역해 질문을 드려야 되기 때문에 문법이나 단어 선택이 잘못되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이 있었는데 다행히 멘토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각 대사님들께 질문을 잘 드릴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대사님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그동안 우크라이나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이 어느정도 해소가 되었고 유럽연합도 마찬가지로 각 국의 대사님들과의 질문 시간을 가진게 너무 보람차고 저의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는계기가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여러 대사님들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님은 캄보디아에서 오신 대사님이셨는데 그 분은 캄보디아의 인사법을 알려주시고 역사 유적지에 대해 설명하시는데 평소에도 역사를 좋아해서 그런지 너무 흥미롭게 설명을 들었고, 대사님의 일생을 조금씩 얘기해주시면서 자신의 경험에 빗대어 조언도 해주시고 마음에 와닿는 얘기가 정말 많아 캄보디아 대사님의 강연이 다른 강연보다 좀 더 기억에 남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유스엠버서더 캠프를 통해 직급이 높은 사람이나 권위 있는인물들에게는 어떻게 행동하는게 예의가 있고 무슨 행동이 무례한지 정확히 잘 알지 못했는데 정사무엘 단장님께서 저희들에게 국제 에티켓을 알려주셔서 그 후에 대사님들을 만날때 정확한 예의를 차릴 수 있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식사 예절이나 차량 안에서의 좌석 순서, 식기 순서 등 살면서 필요한 에티켓을 이번기회를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어 다음에 저런 상황이 온다면 어떤 에티켓을 차려야 하는지 알 수 있어 정말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정말 이번 기회를 통해 제 진로에 대해 더 많은 고민과 궁금증이 해소 되었고,  저녁 시간마다 하는 상담을 통해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방향성을 잘 알게되었습니다. 가끔 뉴스로도 볼까말까 하는 대사님들을 눈앞에서 강의도 듣고 질문도 하는 흔치않은 기회가 저에게 주어져서 너무 감사했고 캠프 활동을 통해 다른 지역에서 온 친구들이랑도 많이 친해 질 수 있는기회가 되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다음번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재참여하고 싶은 생각을 할 정도로 유익하고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마지막으로 2박 3일동안 저희를 지도해 주신 멘토 선생님들과 같이 지낸친구들, 저희의 이해를 돕게 영어를 한국어로 번역 해주신 통역가 선생님과 이 캠프를 주최하신 단장님, 그 외의 다른 선생님들 정말 수고 많으셨고 많인 힘드셨을 텐데 친절하게 얘기해주셔서 편하게 활동한거 같아요! 2박3일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