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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유스앰버서더 겨울캠프 구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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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예은 댓글 0건 조회 41회 작성일 25-04-0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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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와 문화, 모든 국가에 존재하지만 우리가 조금은 소흘히 여겼던 것들이다.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언어와 문화가 그저 국가를 나타내는 것, 상대와의 소통하는 것을 넘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 배려를 드러낼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늘 언어가 우리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하게 되었던 것 같다. 대사님들의 강연을 듣고 인터뷰를 할때면, 같은 언어인 영어를 사용하더라도 상대방의 배경이나 삶에 대해 공감하고 느낄 수 없다면 그저 형식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우크라이나 대사님과의 대화에서는 그저 어떠한 질문을 영어로 한다는 것에 의의를 두었지만 페루 대사님의 대화에서는 조금 느리더라도 페루라는 국가의 문화와 관계에 더 관심을 가지니 서로의 대화를 더욱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었다.

또한 선생님께서 해주신 여러 조언 덕분에 언어와 문화의 힘이 어쩌면 무력의 힘보다 더욱 강하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선생님께서 캄보디아 대사님께서 알려주신 전통 인사법을  따라하며 느낀게 무엇이냐고 물으셨을때 나는 내가 자연스레 캄보디아라는 국가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상대와 대화를 할때마다 상대에게 내 언어가 어떤 영향을 줄수 있나라는 생각을 끊임없이 해왔었는데 선생님들과의 대화를 통해 내가 받은 영향처럼 나도 남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를 통해 사소한 행동이나 언어를 통한 공공 외교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조별활동을 통해 상대와의 소통방법을 배우고, 다른 국가들을 이해하고, 상대를 향한 예의를 배울 수 있어 너무나도 즐거운 시간이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으로 나의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가고 나의 꿈을 나누며 많은 조언들을 들을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된것같다. 마지막으로 이자리를 빌어 2박3일 동안 함께해준 친구들과 멘토 선생님들, 작은 질문에도 진심으로 조언해주신 선생님들, 그리고 매번 이런 행사를 열어주시는 단장님께도 감사드린다. 2박 3일 동안 우리를 빛내주시고 응원해주신 선생님들처럼 누군가를 빛내는 사람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다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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