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유스 엠버서더 겨울캠프 송지헌 > 서면후기

처음에 올땐 떨리면서도 기대에 가득 찼다. 평소에는 차에 타면 게임이나 네이버로 기사를 보는데, 그날따라 우리가 무엇을 하게 될지 상상을 하게 되었다. 도착하니 나의 생각과는 달랐다. 대사님들이 그렇게 높은 자리에 있다는 사실을 처음 깨달았다. 그 나라의 국가 원수! 왕과 대통령, 총리에게 직접 임명받은 대사들에게 듣는 나라에 대한 설명과 1대 1 대화 섹션은 오직 여기, 유스 엠버서더 아카데미에서만 겪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자 잊을 수 없는 추억이라고 생각한다. 각 나라의 대사들과 하는 강연도 하이라이트지만 하이라이트 중에서도 하이라이트는 따로 있다! 정사무엘 단장이자 회장님의 킹스 스피치! 사무엘 단장이 겪으셨던 이야기를 해주시면서 아이들이 생활속에서 무심히 놓쳤던 우리의 열정과 꿈이 다시 타오를 수 있게 해주신다. “나라가 강해지니 사람들은 나라의 번영과 성공을 생각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번영을 생각한다.” “사람들이 나(정사무엘 단장님)의 직업을 뭐라고 못하는 이유는 나는 직업을 꿈으로 두는 것이 아니라 직업을 수단으로, 나의 꿈에 가장 맞는 일을 직업으로 하기 때문이다” 이곳에 오기 전에 나는 진로에대한 고민이 컸다. 하지만 정사무엘 단장님이 꿈은 끝나지 않게 꾸고 단점을 찾기 보다는 장점을 찾으면서 장점과 좋아하는 것을 찾아보라고 하면서 한결 편한 고민을 했다. 진로에 대해 물음표가 들거나 외교에 관심이 있다면 나는 이 유스 엠버서더 외교 캠프를 적극 추천한다. 아니 그냥 했으면 좋겠다.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기억에서 사라질때마다 나는 방문 할 것이다. 오랜만에 나 자신을 찾은것 같아 매우 가볍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이제 나는 떠나는 버스를 타면서 이 후기를 올린다